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센다이 모험자 시리즈 (문단 편집) === 모험자 === 죽어도 자기 책임. 룰을 준수하고, 어기면 제재받는다. 이것만 지킨다면 경력 불문, 연령 불문의 직업. 진짜 모험을 하는 사람이라기보단, 하급에는 하수구 청소나 야간경비 같은 잡무를 맡고, 중상급에서는 몬스터를 처치하는 것이 주 역할인 사람들이다. 자기 목숨을 걸고 돈벌이를 해야 하지만, 몬스터를 잡아 레벨업을 할 수 있고, 또한 아무 밑천도 없는 밑바닥 인생이 위쪽을 노려볼 수 있는 기회이므로 모험자의 길을 택하는 자들이 끊이지 않는다. 스스로 모험자를 자칭하는 게 아니라, 모험자 길드에 등록해야만 모험자가 될 수 있다. 모험자가 되면 예전에 시민권이 있더라도 일괄적으로 가압류 당하고, C등급이 되어서야 시민권을 받는다. ED 등급에서는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한다. 노예 같은 인권이 전혀 없는 계층은 아니지만 사회에 편입되지 못한 어중이떠중이 취급이다. 이때문에 사회의 저변(底辺, 밑바닥)으로 불리는 것이다. 발랄라이카도 항상 '시민님에게 폐를 끼치지 말라'고 경고하는 것도 이런 이유. 가진 게 무력 뿐인 모험자가 법적 보호를 받는 시민과 마찰 일으키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일단 E와 D 등급은 시민권조차 박탈당한 사회의 저변이라고 겁을 주지만, 이들이 열심히 일해서 C급 이상이 되면 사회 전체로 보아도 이득이 나기 때문에 정청과 모험자 길드는 ED급을 위해 아주 최소한의 기초 지원은 하고 있다. 모험자 등록은 누구든지 할 수 있고, 위탁 의뢰로 하루 밥벌이는 할 수 있으며, 질은 떨어지지만 값이 싼 슬럼가의 공동숙소도 마련해 두었다. 뿐만아니라 공사장 폐재를 주워서 곤봉과 방패라는 최소한의 무기를 공짜로 장만할 수 있고, 마법사가 읽을 수 있는 마법서나 몬스터 공략 정보도 정청에 무료 비치하고 있다. 게다가 레벨 제도 덕분에 노력하면 언젠가는 강해져서 벌이도 좋아지고, 레벨보다 낮은 위험도의 사냥감으로 다운쉬프트해서 안정적 생계를 이어갈 수 있다. 시민권자(C급 이상)에게는 소득의 1할 세금이 붙지만, 그 이전에는 세금을 받지 않는다. 다시 말해 면세를 주는 것이다. (물론 권리도 보호도 없지만.) 즉 완전 맨몸으로 뛰어들어도, 제아무리 능력이 낮더라도, 싸울 의지와 성실함만 있으면 어떻게든 기어올라갈 수 있는 사회적 구조가 마련돼 있다. ~~문제는 모험자 이외의 사회안전망이 없다는 것이지만~~ 하지만 저레벨에다 똥스탯인 경우 차라리 위탁을 하는 것이 안전하고 안정적인 수입을 얻을 수 있으며, 이때문에 사냥을 포기하고 완전히 위탁에만 매달려서 하루벌이를 하는 이른바 '위탁 거지'로 흘러버리는 실패 케이스도 많다. 주로 5인 파티를 결성해 활동하는데, 메이지 두 명에 나머지 직업 세 명 정도를 넣는다. 메이지가 두 명인 까닭은, 메이지가 보통 치유+버프 등 보조계 마법을 사용는 타입과, 공격계나 저해 마법 등을 사용하는 공격적 타입으로 나뉘기 때문. 물론 양자 모두 두루 쓰는 세이지 타입도 있지만. 물론 이건 정말 풍족하고 잘 짜인 파티의 케이스고, 빈곤한 모험자들은 그저 2인 파티, 혹은 심하면 단독으로 어렵사리 싸우는 경우도 있다. 상대만 잘 고르면 전투 난이도를 극도로 억제할 수 있고, 또한 회복약 같은 도구가 있으니 가능하긴 하다. 실제로 골강제 검과 방어구 같은 기본 장비를 제대로 맞추고 적절히 회복약을 사용해가며 싸운다면, 저레벨때 싸우는 비선공 몬스터는 장비빨로 충분히 사냥할 수 있다. 저변급 주인공들이 초기에 고생하는 것은 폐재로 만든 저열한 무기로 싸우느라 그럴 뿐, 일부 1차나 2차처럼 초기에 제대로 장비 맞추는 경우 의외로 리턴이 좋은 직업이 될 수 있다. 문제는 모험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신분 제약이다. 원작자의 작품에서 센다이 시민들이 모험자들을 보는 시선이 드러나는데 극악의 '''깡패, 거지'''. 덕분에 모험자들은 B,A랭크로 출세하고도 센다이 중앙 구역에서 살기를 꺼리고, 외곽의 번화가로 빠져나가고 있다. 정청에서 어떻게든 만류하려고 하지만 시민들의 마인드를 바꾸지 못해 효과가 없다. 그리고 겐도 다음대의 도독과 부도독, 개척 실장 등의 하드 캐리로 인해 센다이는 파탄한다. 이 대응으로 부임한 신임 도독 키레이는 센다이 자치권을 박탈하고 센다이 시민들의 시민권을 일괄 압류하고 디폴트를 선언, 모험자를 강력하게 권장하며 기민 정책을 재도입했다. 이런 일련의 과정을 거쳐 센다이 인구는 70만에서 5만 미만으로 추락, 센다이가 원래 상태로 회복하는데에는 400년이 걸렸다. 이를 잃어버린 400년이라고 부른다. 센다이 이외의 지역에서의 모험자 인식은 아직 1차에서 등장하지 않아 불확실하다. 길드는 대도시 권역을 중심으로 별개 조직으로 존재하는 모양. 사실 모험자가 하는 일을 보자면 센다이 산업 근간을 지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몬스터 구제: 몬스터를 구제하여 인류 영역을 넓히는 최전선에서 싸우고 있으며, 사냥한 몬스터 소재로 기초 자원을 공급한다. 거기에는 뿔토끼와 소새라는 센다이 기초 식량자원과, 샌드 골렘이라는 기초 건축자재가 포함되니 의식주를 공급한다고 봐도 무방. 모험자가 없으면 현재와 같은 염가 공급은 절대 불가능하다. * 경비: 게다가 군대나 경라가 센다이를 지킨다고 우쭐대고 있으나 실제로는 작중에서 대부분의 긴급의뢰와 생물재해를 해결한 것은 모험자다. 위탁 의뢰에 큰길과 교외 경비가 있는 것을 보다시피, 군대와 경라의 업무 절반 정도는 모험자가 담당한다. ED급 용의 위탁만 있는 것이 아니라 C급 이상도 그 경비 주임으로서 위탁을 받고 있다. 모험자가 사라지면 군대와 경라가 그 경비 업무를 전부 모두 맡아야 하는데, 1차에서 실제로 모험자가 사라지자 시민 거주지와 입구, 주요 경로만을 지키는 것이 군대의 한계이며, 그렇게 하는 것 조차도 '''군대 운용비용이 뻥튀기되어 세부담이 급증'''하는 모습을 보이며 센다이 권역 인근 마을에 출장 나가는 것조차 전력 감소라 보고 반대할 정도임이 드러났다. * 상업: 시민 대상의 고급 업소를 제외하면 사실상 센다이의 상공업은 모두 모험자 대상이라고 봐야 한다. 노천시장에서 모험자를 상대로 영업하는 C급 영세 상인들 중에도 상당수 모험자 겸업이 있다. 모험자가 되어 C급까지 오르면, 뿔토끼나 노력하면 소새 정도의 소재를 스스로 구해올 수 있게 되기 때문에 수업한다는 개념으로 일시적으로 모험자가 되는 상인 계층도 있다. 이들은 본직 모험자에 대한 터부감은 없으며 오히려 경외하기도 한다. 하지만 일반 시민을 상대로 영업하는 상인들은 전적으로 보통 시민이고, 모험자에 대한 차별이 여전히 존재. 상급 모험자라고 해도 일반 시민용 고급 레스토랑에 오려 하면 여러가지 핑계로 거절하는 일이 많다. 이쯤 되면 모험자 = 1차 산업 종사자, 모험자 없이 센다이가 성립할 수 없는 게 분명하다. 실제로도 모험자를 천대하다가 센다이가 한 차례 망했고. 모험자를 이렇게 홀대하는 것은, 모험자가 영웅시 되는 것을 꺼리는 귀족과 통치 관료 층의 흉계일 가능성이 있다. 원래 힘이 있는 사람은 영웅으로 불리고, 영웅 주변에는 사람이 몰리며, 자연스레 권력이 쏠리게 되는 법이다. 실제로 B급 이상의 모험자들은 초인적인 전투력을 가지고 있고, 토벌로 상당한 재산을 벌어들인다. 그에 반해 귀족은 보통 인간이기에 직접 전투력은 낮고, 군대를 움직여서 치안을 유지하기는 하지만 실제로는 군대는 생물재해와 긴급토벌 등의 위기에 대응할만한 순발력이 없으며 평시 유지에 엄청난 비용이 든다. 이때문에 모험자가 영웅시 되지 않도록, 모험자 자체를 비천하게 얕잡아보는 문화를 유지하고, 생물재해 토벌과 같은 모험자의 공적 또한 비밀 엄수를 시켜서 '없었던 일'로 만들고 있는 모양. 모험자 인구는 평균적으로 센다이의 약 1% 내외. 숫자로는 5천~1만 정도다. 기민이 필요한 시기에는 2~3%를 초과하는 정도. 모험자 인구 절반이 ED급. 나머지 절반의 9할이 C급, 그리고 1할 대략 250~500명이 B급 이상의 일류에 도달한다. 최신작에 등장한 수도의 경우 인구 약 3천만. 그 중 모험자가 약 1% 내외. A랭크 모험자는 약 그 중 2~3% 내외라고 한다. 들판의 몬스터를 상대하는 센다이와 달리 지하미궁의 몬스터를 쓰러뜨리는게 주된 활동으로, 그걸 가문의 생업으로 삼는 명문가도 있으며 실력가는 황실에게 검비위사라는 관직을 받는 공무원 겸 '''귀족'''이 된다. 다만 그런 명문가 중에서도 생물재해는 쓰러뜨릴 수 있을 정도의 실력자는 거의 없는 듯하다. 수도에서 파견나온 마로에 의하면 생물재해는 인간이 어쩔 수 없기 때문에 생물재해라고... 그렇다고 또 중앙에선 모험자라고 딱히 천시하지 않으며[* 모험자를 하면 LV.3까지는 시민권이 박탈 혹은 동결 당하는 센다이와 달리 그런 거 없다.] 실력자는 우대받는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